여행

노지 차박 캠핑 가능한 영종도 바다에서 일몰보며..(화장실 있음,낚시취사 가능)

프유92 2021. 12. 4. 23:56

안녕하세요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에 차박이나 캠핑이 많이 떳죠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해 영종도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춥지않았지만 미세먼지가 많았어요

그래도 노을이 예뻐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제가 다녀온 영종도 노지캠핑 장소는

노을이 정면에서 보이고 바다와 바위가 함께있는

정말 예쁜곳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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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도착하니 4시쯤이였어요

먼저 텐트를 치고 의자를 꺼냈답니다

원턴치 텐트여서 1분만에 가능해요 ㅋㅋ

야심차게 산 MLB 텐트에요

베이지 색이라 예뻐요 ㅎ

저희는 오늘 대하를 먹을거에요

이제 끝물이라는 대하를 노량진 수산시장에 직접가서

구매했어요!

가격은 1kg에 17,000원이에요

1kg에 2만원에 팔았는데

안쪽으로 가니까 조금더 저렴한곳에서 살수있었어요

저희 자리에서 바라보는 노을 모습...

너무멋지죠

날이 흐리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노을이 안보이면 어쩌지 했는데

이렇게 멋지게 보이다니 !!

이곳에서는 낚시도 많이 하더라구요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고 있는데 힐링입니다

이렇게 근처로만 나와도 힐링되고 행복뿜뿜

 

텐트를 펴자마자 5시도 안된 시간 대하 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날은 3차까지 계속 먹고만 왔답니다

하하하

노량진에서 갓 가져온 대하

얼린게 아니고 생물에 요즘 철이 끝물이라

대하가 작아졌다고 해요

20마리 좀 넘게 되더라구요 ㅎㅎ

가만히 앉아있으면 만조에 들리는 바다소리

인천은 5시쯤이 만조

대하가 익어갑니다

2차로는 라면에

3차로는 떡볶이까지

배터지게 먹었어요

밖에서 바다소리 들으면서 먹으니

미세먼지 걱정은 없고

그냥 맛있어요....

아마 먼지도 많이 먹었겠죠

ㅋㅋㅋ

 

이제 슬슬 어두워집니다

해가 지니까 금방 어두워졌어요

조명도 켜고 계속 먹었어요 ㅎㅎ

아직도 모기가 있나봐요

남자친구가 발목에 모기물렸다더라구요

겨울 모기 조심하세요

다 먹고 텐트안에 들어가있으니까

바람도 막아주고 안에서 예능보고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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