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파스타 맛집
연남동 질리
(GILLI)
오랜만에 갔던 연남동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 도착!
사람이 많았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핫플이라 그런지
내가 다니는 직장 광화문 점심시간에도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그 느낌이 다른 젊은 느낌이랄까
오늘은 연남동에서 만나기로 하고
골목골목으로 들어가
연남동 질리를 찾았다
연남동은 매번 올때마다 헷갈린다
골목골목 걷다보면
아는곳이 나오곤 한다
길을 잘 모르는 나는 언니를 졸졸 따라다녔다
ㅋ.ㅋ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 수다떨러
아니다, 일단 배채우러 질리로 들어갔다
연남동 맛집이라며 서로 뭐먹을지 기대하며
들어간 연남동 질리
질리는 지하 1층에 있었다
내부가 크지않았다
바 자리와 3팀이 앉을수 있는
좌리가 있는 조금한 식당
바 자리에 앉게됐다
작지만 불편하지 않았다
우리가 나올 때 즈음..
7시도 안되는 시각에는
만석에 대기까지 있었다
맛집.인정.
맛있었다 ㅋㅋ
메뉴판
우리의 선택 메뉴는
바질파스타&대구튀김
봉골레
버섯부르스게타 3P
버섯 부르스게타
바삭한 바게트에
브리치즈와 버섯을 올리고
그위에 루꼴라를 잔뜩 올린 음식
느끼하지는 않지만 맛이 강하지도 않고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았다
언니가 좋아하는 초록색 식물이 잔뜩
그리고 거기에 버섯까지 올라갔으니
언니의 호감을 제대로 산 음식이다
내 입맛에도 잘 맞았다
그렇게 하나를 후딱 해치우고나니
다음 파스타가 나왔다
봉골레 오일 파스타
봉골레와 마늘이 정말 듬뿍 들어간
오일파스타는
연남동 맛집 질리의 베스트 메뉴답게
맛있었다
특히, 푸짐하고 큼지막한 봉골레에
내가 좋아하는 슬라이스 마늘이 들어가서
면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그다음으로 나온
바질파스타와 대구튀김
바질의 진한 풍미와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새우가
정말 잘 어우러졌던 파스타
거기에 레몬즙을 뿌린 대구튀김은
별미로 맛있었다
두가지 파스타의 매력을 느끼다보니
벌써 다 먹어간다
양도 많도 배가 부르다
맛있는 음식과 오랜만에 만난 언니랑
수다떠니 시간은 금방가고 배도 부르고
사탕을 먹는 시간이 왔다
우리는 바 자리에 앉았는데
자리앞에 있는 캔디를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밀크딸기맛 츄파춥스
언니는 마무리를 한다며
그릇을 비웠다 ㅋㅋ
다먹고 나오니 조금 어두워졌다
오랜만에 먹은 파스타
맛있었다
연남동 질리는 가격 또한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다음에 또 오고싶은 곳이다
데이트나 소개팅 또는
친구와 연남동 만남때도 추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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